서울중구 조선왕실 전통 태교는 어땠을까..?

입력 2015년10월05일 08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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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한국 출산문화 이해를 돕고 문화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왕실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 문화가 아직은 낯선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미혼모, 저소득층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0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4회에 걸쳐 약수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국립고궁박물관 전문강사와 함께 박물관을 견학한 후‘나만의 태교일기책 만들기’를 시작으로 첫날 일정이 시작된다. 이어서 배냇저고리, 턱받이, 버선을 수강생들과 함께 만들면서 조선왕실 전통 태교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임신 중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중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3396-6356)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창식 구청장은“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건강관리도 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여성들과 소외계층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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