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선 체제 전환, '박근혜 캠프' 윤곽

입력 2012년06월02일 09시34분 박재복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박근혜 경선 캠프, 홍사덕 좌장 맡을 듯

새누리, 대선 체제 전환, '박근혜 캠프' 윤곽새누리, 대선 체제 전환, '박근혜 캠프' 윤곽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6월 중순경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선캠프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대선 체제를 준비하는 새누리당의 이달 중순경 출범이 예상되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홍사덕 전 의원이 좌장으로  경선 캠프는 20∼30명만 참여하는 소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전 위원장 측은 “6선 의원 출신인 홍 전 의원이 2007년 경선 캠프를 이끈 경험이 있는 데다 실무진이 존경하고 따른다”며 “원외이기 때문에 캠프에 전념하기에도 더 유리해 좌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캠프 출범 시기는 이달 15일”이 유력하다.
 
캠프의 실무 총괄은 권영세 전 의원과 최경환 의원, 전략기획본부장이 유력한 권 전 의원(3선), 총괄본부장 최경환 의원(3선), 전국 조직 홍문종 의원(3선)과이성헌 전 의원(국민희망포럼)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홍사덕 전의원
대변인은 재선의 윤상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상일 의원, 조윤선 전 의원의 합류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실무진은 “소규모의 경선 캠프는 다양한 외곽 네트워크의 역량이 집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메시지나 일정의 경우는 캠프에서 거의 전적으로 맡겠지만 그 외 조직이나 직능은 외곽의 국민희망포럼 등 기타 조직, 정책은 국가미래연구원과 정책통 의원들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캠프 실무진은 2007년 경선 캠프에 참여했던 이들이 상당수 복귀하고 새로 합류하는 사람도 꽤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경선을 보다 더 재미있게 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으로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서 치밀하게 도입을 했으면 본선에서 당이 화합하지 못하고 분열의 씨앗을 만들 수 있는  '룰 전쟁'은 경계하고 다음 주 열리는 '의원 연찬회'가 당내 의견을 취합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올것으로 본다.

이에 정몽준,김문수, 이재오에 이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경선 일정이 확정되는 이달 중순 이후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