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변희국 교수팀 '홍어로 치매 질환 예방'

입력 2015년10월06일 21시3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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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독성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치매 예방 소재 개발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변희국 교수팀 '홍어로 치매 질환 예방'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변희국 교수팀 '홍어로 치매 질환 예방'

[여성종합뉴스] 6일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 지역특화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변희국 교수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독성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치매 예방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변희국 교수팀이 개발한 치매예방 소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독성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며 이 소재는 홍어의 껍질에서 발견한 것으로 기존 치매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간독성이나 구토, 위장장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실험용 쥐에 치매예방 소재를 투여한 결과 치매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이 50% 가량 억제됐다.

또 대조군에 비해 뇌세포 생존율이 56%가 높게 나타났다.

치매 예방소재를 투여한 쥐에 인지기능 저해 물질을 투입한 실험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상당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변 교수는 “홍어 껍질 유래 펩타이드의 기능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추가적인 실험이 진행 중”이라며 “특허등록 후 현재 제약회사와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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