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역사한옥박물관 특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

입력 2015년10월07일 0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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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역사한옥박물관 특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은평역사한옥박물관 특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역사한옥박물관은 은평의 우수한 문화유산 및 우리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한옥 건축 관련 전문 강좌인 ‘한옥교실’, 은평의 역사와 문화 관련 전문 강좌 ‘은평역사대학’, 전통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소목교실’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소목교실은 최근 전통 목가구에 대한 관심과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자 하는 열기와 맞물려 교육이 조기 마감되었고, 이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한옥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와 목공예를 생활 속 취미로 삼고자 하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목가구: 생활반’을 열어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 강좌는 참가자가 아파트를 한옥처럼 가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만의 목가구 : 생활반’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10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총 10회 과정으로, 전통 목공예의 특징 및 목공 구조 및 가공 등에 대한 이론 강연과 직접 서안(書案)을 전통 방식으로 제작해보는 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목재에 대한 이해, 목공 도구 및 기계의 사용법부터 시작하여 체계적인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도면을 직접 그려 만들어봄으로써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자는 이후 집안의 간단한 수리와 보수는 직접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의 화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강의는 조화신(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전수조교) 선생이 맡아 진행한다.


‘나만의 정원가꾸기’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도시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텃밭 설계부터 시작하여 좋은 흙 만들기, 텃밭 채소와 허브 등 가정 원예, 병해충 방제와 도시 농업에서 필수적인 지렁이에 대한 이해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텃밭을 직접 설계하고 도시인들이 선호하는 채소 20가지, 허브 등 가정 원예를 위해 봄으로써 도시농업을 실습해 볼 수 있다.
 

참가자는 이후 아파트나 주택에 텃밭을 직접 만들고 가꾸기를 실천하여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으며 가족의 화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강의는 신동헌(도시농업포럼 대표), 고창록(한신에코팜 대표), 옥진주(한국사회연구소 소장), 김종화(고려바이오 본부장), 최훈근(지렁이과학관 관장) 등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한다.


교육 접수 신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현재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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