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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7일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재단법인 동구 꿈드림 장학회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동구애향장학생 장학금 지급 건 등 3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동구 꿈드림 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최초로 동구애향장학생 493명을 선발․확정했으며, 초등학교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선발 건이 의결돼 관내 우수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동구 꿈드림 장학회 관계자는 “선발된 동구애향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주민행복센터 3층 강당에서 ‘제1회 동구 꿈드림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첫 장학생 선발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출범한 동구 꿈드림 장학회는 2019년까지 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1억 여원의 동구청 출연금을 비롯해 관내 기업 협력기금 40억원 및 민간기탁금 포함 총 120억원에 가까운 장학기금을 운용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