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5일 태교음악회 개최

입력 2015년10월12일 0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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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5일 태교음악회 개최 강북구, 15일 태교음악회 개최

태교음악회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뱃속 태아와 함께 하는 즐거운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강북구는 15일(목)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태교음악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와 임신과 출산을 권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태교는 태아의 두뇌 감성 개발, 엄마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커 태아의 건강한 성장과 출산 관련 임부의 불안감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음악회는 1부 음악공연과 2부 태교특강 그 밖에 부대행사로 꾸며지며 예비부부, 임신부부, 가족친지 등 누구나 300명에 한해 선착순 무료 관람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150분이다.

 
1부는 에클레시아의 ‘뮤지컬보다 재미있는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2013년 창단해 KBS ‘불후의 명곡’, 세월호 추모공연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에클레시아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으로, 이번 음악회에서는 산모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감성적이고 편안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바람직한 태교’를 주제로 한 조재성 햇빛병원 산부인과 원장의 태교 특강이 이어지며 부대행사로 참가자를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장 밖 설치된 건강부스에서는 아기 영양이유식 상담, 임산부 구강검진, 대사증후군 등 임신부 및 가족을 위한 생활 속 유용한 건강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가족들이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강북구 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강북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901-7764)로 하면 된다.


※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바른 인식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되었고 날짜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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