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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3일 강원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학생 수 비중을 현재 30.7%에서 38.1%로 7.4%포인트 높이기로 발표하면서 내년도 교부금은 492억원이 줄어들 것을 보인다.

어린이집 누리 과정 예산 656억원까지 도 교육청의 의무지출경비로 지정되면 내년에 감소하는 교육예산은 1천14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도 교육청 측은 "교육부가 학생 수 비중을 50%까지 올리겠다는 뜻을 유지하고 있어 도 단위 교육청의 예산은 해마다 감소 폭이 커질 것"이라며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예산을 보육 기관인 어린이집 누리 과정 예산으로 편성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