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입력 2015년10월14일 1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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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동작구의회는 13일, 14일 양일간 2015. 동작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본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동작구 관내 초․중학교가 대상이며 올해는 영본초등학교, 상도초등학교 2개 학교 6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번 '모의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등으로 역할을 나눠 ‘교내 외부차량 출입금지에 관한 결의안’, ‘동작구 놀이터의 놀이기구 정기 점검 결의안’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대한 조례안’, ‘동작구 사각지대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찬·반 토론과 표결 등 실제 의회의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태철 의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하여 참여와 소통이 자연스러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작구의회는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좀더 많은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모의의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도부터 실시해온 청소년 모의의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이 하여 그동안 40여개 학교에서 1200여명의 학생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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