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관광객 비자 발급 수수료 연말까지 면제

입력 2015년10월17일 20시0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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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7일 법무부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를 올해 말까지로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이후 관광산업이 위축되는 것을 막고자 7월6일부터 9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고 이를 10월 말까지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


통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우리나라 비자를 받으려면 1인당 15달러(약 1만 7천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법무부 측은 "현재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입국이 많이 회복되는 추세에 있으나 좀 더 지원이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이 있어 재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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