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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내 예술교육단체인 사단법인 ‘올림’은 27일 오후 7시 소월아트홀에서 성동구 어린이·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 ‘Loving U’ 공연을 개최한다.

그동안 ‘올림’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2015년 우리동네 예술학교 뮤지컬 성동’을 매주 월요일, 수요일 3시간씩 금호4가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해 왔다. ‘Loving U’ 공연은 이 사업의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예술교육단체인 ‘올림’은 공통된 스펙을 쫒는 요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발견하고, 자기의 재능으로 남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계획했다.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뮤지컬 제작을 통해 아이들의 성격과 성향에 맞는 정기교육을 실시했으며, 서경대학교와의 업무협조를 맺어 뮤지컬학과 수업 참관 및 대학생 멘토링 수업도 함께 추진했다. 수업내용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래, 연기, 안무가 결합된 신체활동 위주로 구성됐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해 왔다.

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학교문제나 청소년기의 어려움 등이 자연스럽게 치유되고, 가족공동체 및 지역사회의 소통과 회복을 이루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 어린이·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 ‘Loving U’는 학생들이 그동안 뮤지컬 수업을 받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공연의 티켓은 무료이며 지역 내 어린이, 청소년 및 주민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