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 돌입

입력 2015년10월25일 11시59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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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지난 23일 인하대학교를 시작으로 24일 계양산, 25일은 인천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 서명운동을 벌렸다.


홍영표 시당위원장은 “옛날 박정희 대통령 시절 역사교과서에는 위안부가 다뤄지지 않았고 결국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있다”며 “정권의 입맛대로 바뀌는 역사교과서로는 친일, 독재 등 잘못된 대한민국의 역사문제를 바로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라며 “다수의 국민들과 역사학자, 교사들이 국정화에 반대하고 있는 마당에 독선적 결정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는 현 정부의 태도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규탄했다.


송영길 전 시장은 24일 계양산 서명운동에 참석해 “친일과 독재의 역사는 절대로 정당화 돼서도, 미화돼서도 안된다”며 “인천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명운동을 지원하고 있는 인천시당 김기홍 조직실장은 “주말에만 서명에 동참한 시민이 5천명이 넘고 있다”며 “인천시민의 올바른 시민의식과 함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드시 꺾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시당 차원의 집중서명운동과 연개 해 인천시 전역에서 지역위원회별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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