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뮤직콘서트서‘도서관 캠페인송’공개

입력 2015년10월25일 18시5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도서관, 뮤직콘서트서‘도서관 캠페인송’공개서울도서관, 뮤직콘서트서‘도서관 캠페인송’공개

문화가_있는_수요일_서울도서관_콘서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선선한 가을 문화가 있는 수요일 밤, 서울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잔잔한 음악도 감상하며 나만의 낭만적인 여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도서관은 10월의 마지막 수요일 28일 저녁 8시 영화 음악 이야기와 시노래 공연 등 ‘한밤의 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도서관 캠페인송으로 활용할 동시와 시(詩)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캠페인송 발표회를 연다.  


‘뮤직콘서트’는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문화DJ 문형식의 추억으로 떠나는 영화 음악 이야기와 시노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추억의 아이콘 아바, 프랑스 샹송과 이탈리아 칸초네, 빅 밴드와 모던 재즈 거장들, 팝 음악사와 불꽃튀는 라이벌들-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존 레논, 엘튼 존, 마이클잭슨, 추억의 드라마와 OST, 열정의 댄스 영화, 클래식과 영화, 엔리오 모리꼬네 등 영화음악의 거장들, 우리가 좋아하는 영화음악 등을 영상 음악으로 만날 수 있다.
 

이날 뮤직콘서트에서는 서울도서관이 책읽는 서울 구현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 ‘도서관 캠페인송’ 공모전 수상 작품 10편을 공개하고, 시상식도 진행된다.


도서관 캠페인송으로 활용할 작품은 9월 하순경에 도서관과 문학 관련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인기상 3편, 입선 4편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박옥희 씨의 『도서관 노래』가 선정됐다. 노래 가사는 “혼자서도 즐겁지 도서관에서, 우리 함께 정겹지 책을 보면서, 혼자라서 꿈꾸지 도서관에서, 우리 모두 벗하여 책을 보면서, 언제나 함께 하는 나의 도서관~”이다. 도서관에서 책과 벗하여 꿈을 꾸고,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 외 우수상은 2편으로 『날자 날아 책으로』와 『도서관에서 만나자』이며, 인기상은 『책 읽는 서울, 꿈 열린 미래』,『가장 빛나는 사람』,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3편이며, 그 외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등 4편의 입선작을 선정하였다. 


더불어, 서울도서관 파견 예술인 신재창 시노래 가수가 참여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중에 도서관 캠페인송으로 적합한 시(詩)를 노래로 작곡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도서관 뮤직 콘서트로 많은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도서관을 주제로 하는 동시와 시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캠페인송으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도서관이 희망과 위안, 즐거움을 나누는 곳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