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복지위원, 취약계층 위해 집수리 봉사 펼쳐

입력 2015년10월27일 10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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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복지위원, 취약계층 위해 집수리 봉사 펼쳐구로구 복지위원, 취약계층 위해 집수리 봉사 펼쳐

구로구 복지위원 집수리 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 복지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위원은 지역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거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봉사자들로 구성돼 있다.


동별로 2~3명씩 총 35명이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행정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천진(53) 복지위원장 등 복지위원 11명은 고척동에 위치한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방역부터 집 청소까지 전반적인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벽지와 장판 비용은 복지위원들이 전액 부담했고 구청은 청소차를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구로4동 신광호(71)씨 등 7명의 복지위원이 구로2동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달 13일에는 최기덕(58) 위원 등 복지위원 21명이 구로동 여성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헬렌의 집’ 장애인들과 함께 강화도 연화농원을 방문해 장애인 농촌체험 지원 활동도 펼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복지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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