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공무원, 중고물품 모아 이웃돕기 실천

입력 2015년10월28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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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공무원, 중고물품 모아 이웃돕기 실천강북 공무원, 중고물품 모아 이웃돕기 실천

중고물품 기증의 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29일(목)까지 ‘직원 중고물품 기증의 날’을 운영한다.

 
2011년 시작해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직원 중고물품 기증의 날’은 직원들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행사로 무분별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감소, 직장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증물품은 의류, 모자, 가방, 신발, 책, 장난감, 기타 생활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이다.

 
모인 물품은 중고물품을 수집·판매하는 시민단체 ‘수유2동 녹색가게’에 기증되어 일반 주민들에게 판매된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물품 판매 장소는 수유제2동 주민센터 3층 매장 및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 등이다.

 
구는 지난해 판매 수익금 500,000원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액 기증 바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겨울철 대표적인 이웃돕기 모금 활동으로 모인 성금과 성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직, 질병 등의 사유로 가족해체의 위기에 놓인 가정,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 홀몸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역시 올해 상반기 판매 수익금과 합산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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