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경제 비상, 서해5도 뱃삯 50% 할인 혜택 '섬나들이 사업' 중단

입력 2015년11월01일 21시4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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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5개 섬을 찾는 타 시도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하는

[여성종합뉴스]  1일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2013년 백령도, 소·대연평도, 소·대청도 등 서해 최북단 5개 섬을 찾는 타 시도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지원하는 '서해 5도 방문의 해' 사업 외에도 각종 여객선 운임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해당 예산의 일부를 기초지자체에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것 으로 알려지면서 옹진군은 비상대책수립에 주목되고있다.

서해 5도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사업 첫해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14억원(시비, 군비 각각 7억원)씩 총 42억원이 투입됐었으나  인천시는 최근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서해 5도 방문의 해' 사업 예산 7억원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이 중단되면 옹진군이 시행하고 있는 서해 5도를 제외한 덕적도와 자월도 등 인천 근해도서 관광객에게 뱃삯 50% 할인 혜택을 주는 '섬나들이 사업'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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