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구립 청소년합창단 공연

입력 2015년11월04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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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7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래의 합창 분야를 이끌어 갈 노원구립청소년합창단 정기 공연을 갖는다.

 
7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이웃사랑 그 아름다움의 실천'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단원 60명이 맑은 목소리와 화음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으로, 동요와 팝송,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첫 순서에서는 ▲고향의 봄 ▲선생님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등의 동요를, 이어 ▲인어공주 ▲미운아기 오리 ▲성냥팔이 소녀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를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동요와 동화노래가 끝나면, 마술사 한기용씨가 특별출연해 신기하고 즐거운 ‘마술쇼’를 선봬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또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The Rose ▲Try to remember ▲Unchained Melody 등의 팝송을 노래하고, 우리의 민요 ▲아리랑 ▲도라지 ▲추천가를 합창하며 이날 정기 연주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아울러, 공연 중간에는 아카펠라 팀 ‘엠씨드(M-SEED)’가 노래?악기?댄스 세가지 장르를 독특하게 결합시켜 수준 높고 독창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합창단의 이번 정기 공연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유료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1만원의 티켓을 현장에서 구입(선착순)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입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문화체육과(02-2116-378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공연에 따른 티켓판매 수익금은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활기찬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해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창단한 합창단은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취리히 유스콰이어등 각종 협연과 구행사 참여로 우리구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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