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 줄이어

입력 2015년11월04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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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 줄이어중랑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 줄이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 묵1동행복나누리협의체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묵1동행복나누리협의체는 이달 17일과 18일, 양일간 김장을 담궈 지역내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 등 100세대에 가구당 5kg씩 총 100박스를 나눈다.


직접 텃밭에서 가꾼 유기농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돕기성금을 활용해, 복지통장을 통해 발굴된 틈새계층 30세대에 겨울철 난방비로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효율적으로 살펴드리기 위해 어르신 야쿠르트 전달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30세대가 12월부터는 100세대로 늘어난다.


최근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관내 종교단체들도 이웃사랑에 동참한다. 영지교회는 라면 150박스와 쌀 20kg 20포, 묵동제일교회는 150만원 상당의 한부모 가정 자녀 중 중․고등학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묵동제일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양곡 20kg 3포씩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용우 묵1동장은“취약계층에게는 겨울이 가장 살기 힘든 계절이 되고 있다.”면서,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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