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잉락 총리와 만나

입력 2013년01월16일 17시17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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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태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

강창희 국회의장,잉락 총리와 만나강창희 국회의장,잉락 총리와 만나

[여성종합뉴스]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16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총리와 만나 한국과 태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배성례 국회 대변인이 밝혔다.

국회에 따르면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경제·통상, 인적·문화교류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발전을 이룩해 오고 있다"며 "양국 정상 간 교류뿐만 아니라 한·태 의원친선협회 등을 통한 활발한 의회교류로 양국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잉락 총리는 "먼저 같은 여성으로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큰 기쁨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빠른 시간 내에 박 당선인을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태국의 홍수방지 및 수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해 수자원공사 등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잉락 총리는 "최근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수자원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에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현재 태국 정부는 수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113억달러의 예산을 책정하고 입찰을 진행하고  17일 쏨삭 키아슈롯 하원의장과 면담한 후 동포 및 기업인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태국은 수교(1958년 10월) 전 한국전쟁에 파병해 준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일본, 중국에 이은 한국 국민의 제3위 방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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