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새 정부 첫 총리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지명

입력 2013년01월25일 14시10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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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법치주의에 대한 소신, 청렴성, 조직운영 능력 인정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새 정부 첫 총리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지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새 정부 첫 총리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지명

[여성종합뉴스/ 박재복] 2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 첫 총리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다.

박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자가 나라의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 내린 사회 안전과 불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며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인수위원장을 맡으면서 분과별 인수위원들과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하나하나 교감하면서 인수위원회를 합리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총리 후보자가 항상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평생 법관으로서 국가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웠고, 확고한 소신과 원칙에 앞장서 온 분이다. 늘 약자 편에 서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국회 동의를 얻어 새로 출범하게 될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임명되면 최선을 다해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에 관해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겠다”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75세인 김 후보자는 소아마비를 딛고 서울가정법원, 광주고법, 서울고법 등을 거쳤으며 서울가정법원장에 이어 1988년 지체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대법관에 임명됐다. 1994년에는 제2대 헌법재판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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