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대책 추진

입력 2013년01월30일 21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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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특별감시활동

[여성종합뉴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다음달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

 구는 연휴기간 중 산업체의 휴무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환경관련 시설의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감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2월8일까지 대기오염 물질이나 폐수 배출 사업장 364곳과 유독품 취급 사업장 25곳 등 환경오염사고 발생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한다.

 구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 점검을 유도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하는 한편, 환경오염 신고․상담 전화(☎128)를 운영한다.

 중점관리업소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 오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정 기획단속도 벌일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오염 취약지역과 굴포천 등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구는 설 연휴가 끝나면 12일부터 14일까지 가동이 중단된 환경관리 취약업소 시설에 대한 정상가동을 위해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관련 신고와 상담은 환경부 환경오염신고(국번없이 128)와 부평구(☎509-66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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