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 여성가구 위해 용산구 공무원들이 뭉쳤다

입력 2015년11월20일 08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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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여성가구 위해 용산구 공무원들이 뭉쳤다성폭력 피해 여성가구 위해  용산구 공무원들이 뭉쳤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20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과 사례관리자로서의 자질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5년 제8차 통합사례관리 전문가자문(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가 자문의 사례는 성폭력 피해 여성가구이며 주제는 ‘성폭력 피해 여성가구에 대한 개선 사례관리전략’이다.


20일, 구청 5층 주민생활지원국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통합사례관리사, 구청 소속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한 여성의 정체성에 총체적인 위기를 가져올 수 있으며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신고나 병원 진료를 거부하는 등 숨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더욱 어렵다.”며 “이번 전문가자문을 통해 이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전문가로는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의 배복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자문은 사례관리자의 전문성 강화 및 대응기술 습득, 자질 향상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관련 사례에 대해 분석하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자문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등 전문적인 업무 숙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슷한 업무에 종사하는 동료 직원과의 업무적 교류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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