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깨끗한 물에 오염된 한 방울도 안돼

입력 2013년01월31일 13시08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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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정과제토론회서 총리후보 사퇴한 김용준 옆에 놓고 일침

박근혜 "깨끗한 물에 오염된 한 방울도 안돼박근혜

[여성종합뉴스/ 박재복]  박 당선인은 모두발언에서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공무원들이 소신껏 일하지 못하거나 또 책임을 면하기 위해 나쁜 관행인줄 알면서 도 답습할 수밖에 없는 그런 공직사회 분위기도 개혁돼야 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인사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도 새 정부에서는 없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당선인은 “특히 1리터 깨끗한 물에 한방울이라도 오물이 섞이면 마실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99퍼센트 공무원들이 깨끗해도 1퍼센트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국민들은 공직사회 전반을 불신하게 된다”며 “깨끗하고 유능한 목표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정부 국가의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공무원이야말로 국민행복시대를 이끌어 갈 견인차”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공무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아무리 개개인이 뛰어나도 각 부처를 잘 조율하고 내부를 점검해가지 않는다면 좋은 성과가 없다”며 “우리가 정부 3.0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는데 그렇게 되려면 부처와 공무원이 서로 어우러져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부처간 칸막이 없애기’에 힘을 실었다.

이어 “총괄조정과 업무평가 공약이행 선순환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되고 국민이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총리실과 청와대 비서실 기능을 잘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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