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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남녀주연상 후보 9명 전원 불참'

입력 2015년11월21일 10시42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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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2015년 반란

[여성종합뉴스] 지난 20일 밤 KBS 2TV 생중계로 열린 대종상 영화제가 잇단 잡음 끝에 남녀주연상 후보 9명 전원 불참, 전체 24개 부문 중 11개 부문 대리 수상 등 최악의 시상식이다.


이날 영화제는 스타들의 불참 속 '국제시장'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10관왕을 차지했다.


대종상 운영위원회측은 참석하지 않는 배우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말을 바꿔 모든 대리 수상자들에게 상을 안기는등  반세기동안 이어온 대종상 영화제의 운영체계의 변화가 강력요구되는 2015년 연예인들의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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