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 추진

입력 2013년02월06일 23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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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민달팽이유니온(minsnailunion@gmail.com) 문의

[여성종합뉴스/민일녀] 6일서울시는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과 대학생이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지붕 세대공감은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대학생은 청소, 장보기, 스마트기기 학습 등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돕는 대신 시세의 50% 이하 가격으로 주거공간을 얻을 수 있고, 어르신은 남는 방을 세놓아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시는 대학생이 입주할 방의 도배·장판 수리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참여 어르신과 학생에게 문화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10여 가구에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르신 가운데 시내 대학가 주변에 자가 혹은 전세주택 등 안정된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임대 가능한 별도의 방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재가요양 등 특별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요구되는 경우는 제외된다.

어르신의 참여 신청은 시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할 수 있으며, 대학생은 민달팽이유니온(minsnailunion@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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