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원 토목설계단' 편성

입력 2015년11월30일 17시16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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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 펼치는 효과도 " 기대

[여성종합뉴스] 30일 전북 정읍시가 소규모 토목사업을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도 절감하기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편성했다.


이날 정읍시에 따르면 시 본청과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으로 짜인 '2016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단장으로 2개 반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소규모 도로와 다리 등 300여건의 지역개발과 주민숙원사업의 토목설계를 맡게 된다.


정읍시는 내달에 현지측량, 내년 1월에 설계를 시행하고 3월에 일제히 착공한 뒤 5월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히 주민숙원사업을 처리하고 예산도 3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합동설계단 운영은 예산절감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현장행정'을 펼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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