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비안전본부, 세월호 참사 이후 연안사고 사망 피해 감소

입력 2015년11월30일 18시4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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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30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10개월간 연안사고 1천36건이 발생, 128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안사고는 선박사고를 제외하고 연근해와 해안에서 발생하는 인명 사고를 두루 포함 올해 연안사고는 세월호 참사 이전 3년간 연평균과 비교하면 사고 수는 2% 많고 사망인원은 31% 적다.
 

2011년부터 3년간 연평균 연안사고 1천15건이 발생, 185명이 숨졌고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연안활동 총량이 크게 위축된 결과 연안사고 673건이 발생해 103명이 사망했다.
 

올해는 해수욕장 방문객이 작년보다 44% 늘어나는 등 연안활동이 과거 수준을 회복했으나 사망자는 예년에 견줘 감소한 것으로 안전처는 분석했다.


5개 지방해경안전본부 가운데 서해해경안전본부를 제외한 4곳은 사망인원이 감소했다.


서해해경안전본부에서 1∼10월에 발생한 연안사고 사망자수는 2011∼2013년 37명에서 올들어 45명으로 늘었다.


안전처는 1일 올해 연안 안전관리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송도 해경안전본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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