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겨울철 폭설 대비 '가상훈련' 주민 불편 제로화에 도전

입력 2015년12월01일 07시5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양천구, 겨울철 폭설 대비 '가상훈련' 주민 불편 제로화에 도전양천구, 겨울철 폭설 대비 '가상훈련' 주민 불편 제로화에 도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오는2일(수) 오후 2시 겨울철 폭설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설주의보 발령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으로, 구는 이를 통해 겨울철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훈련은 제설대책본부 및 동주민센터 제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절기 대비 제설차량의 제설살포기 장착 및 장비가동 훈련도 함께 실시하여 기상이변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SNS를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 양천구는 각 동주민센터 및 시설 등의 제설대책 담당자들이 SNS를 통해 서로의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이를 위해 포털사이트에 「2015 양천구 제설대책본부」 밴드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향후 제설관련 비상근무시 제설 작업 및 장비 상황, 특이사항 등을 이를 통해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SNS를 통해 작업 상황의 실시간 파악이 가능한 만큼 보다 신속하게 기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구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요 간선도로 17개 노선 44.67Km는 물론 지하보도, 고갯길, 보도육교 등 취약지점 82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였으며, 차량 제설이 곤란한 311개소에서 ‘제설제 보관하는 집’을 운영하여 누구든지 신속하게 골목길 등의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내 집 ․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완벽한 제설대책을 완성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