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국방문위로 축제한마당 성황리 개최

입력 2015년12월01일 21시1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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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1월 29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이산가족의 아픔과 무국적자로의 어려운 삶을 살았던 사할린 한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축제한마당행사에 주요 내빈, 사할린 동포, 시민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또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사할린동포 모국방문위로 및 문화체험행사는 안산9경 등 관광투어와 축하공연, 가족과의 만남행사, 전통문화놀이, 장애인생산품의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축제한마당 마지막 행사에 참석한 한인 2세대는 사할린으로 돌아갈 시간을 앞두고 고국에 계신 부모와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올림픽기념관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가족과의 만남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은 한국을 가족의 나라로 인식하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영주귀국사업으로 한국에 들어와 사할린의 자녀 및 손주와 떨어져 살면서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지낸 한인 1대들도 행사에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에는 600여명의 사할린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수십년만에 고국에 온 동포들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 및 교육·문화프로그램인 행복학습관 운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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