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 국제여성평화걷기 사진전 공동 주최

입력 2015년12월04일 09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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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사회 한미미, 차경애 회장, 지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연숙 전 제2정무장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세계적인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노벨평화상 수상자 메어리드 맥과이어, 리마 보위 등 한국전 참전 16개국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함께한 ‘국제여성평화걷기’(2015 WomenCrossDMZ) 사진전이 3일(목)부터 8일(화)까지 서울 명동성당 1898 갤러리와 10일(목)부터 30일(수)까지 경기 파주 민족화해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인 지난 5월 24일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종단한 가슴 벅찬 순간들이 170여 장의 사진들로 기록되어 있다.

사진전은 2015 WomenCrossDMZ 한국위원회와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를 비롯해 경기여성네트워크,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9개 단체가 공동주최했다.

 

3일 오후  명동성당 1898 갤러리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공동대표인 이연숙 전 정무 제2장관과 지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이번 사진전 개최를 통해 지난 70년간의 분단과 분열을 넘어 이 땅에 정의, 생명, 평화 세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으로 여성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꿈꾸고 이야기하자”고 희망의 인사말을 했다.

10일(목) 오후 파주 민족화해센터 전시홀에서 두 번째 오프닝 행사가 열릴 에정이다.

 

2015 국제여성평화걷기 행사에 쓰인 ‘평화의 조각보’를 디자인한 박영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색동조각보 전시회도 명동성당 1898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8일(화)까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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