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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3일 보듬우리봉사단(김은영 회장)은 한 해 동안 애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들의 성의를 모은 성금 600만원을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 기탁하는 등 2015년 연말을 맞이하여 계양구에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영 회장은 "올해에도 작년과 더불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봉사단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남동구·남구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된 보듬우리봉사단은 2013년 6월에 결성 후 그동안 1,850만원을 기탁하는 등 복지여건 개선에 일조해 오고 있으며, 기부된 성금은 저소득가정 미취학아동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