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업행정과 함께 가는 옹진농협

입력 2013년04월11일 13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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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일 조합장,도시에서 돈을 벌어 농촌에 지원하는 협동조합

옹진 농협 임승일 조합장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농협이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옹진군과 함께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치면서 농민과 조합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옹진농협 임승일 조합장은 투명한 경영실천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2012년말 기준 약1조 4500억원의 사업물량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139억원의 환원사업을 벌였다.

특히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매년 4 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2011년부터는 우수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옹진군장학재단에 매년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바쁜 농번기에는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기계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비료와 농약 50% 할인, PE필름과 사료를 원가 판매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 자매결연, 농특산물 직거래를 운영하고 이·미용시설이 없는 인근 섬지역인 북도면의 장봉·신․시․모도와 자월·승봉·이작도 지역을 매월 2~3곳을 순회하며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승일 조합장은“도시에서 돈을 벌어 농촌에 지원하는 협동조합 본질에 가장 근접한 농협으로 평가받는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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