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족의 날 '꽃보다 가족, 송년 한마당' 개최

입력 2015년12월18일 05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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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22일 오전 11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올 한해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을 초청하여 ‘꽃보다 가족, 송년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도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는 가족문제 예방 전문기관으로 올 한해 다양한 가족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도봉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06년 개소 이래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봉사단, 가족품앗이, 가족 자조모임, 한부모 자녀-대학생 멘토링 그룹, 가족상담사 등이 참석한다. 특히 ‘가족행복 도우미’로 도봉구 관내의 개별 가정을 직접 찾아가 자녀의 돌봄 공백을 채워주는 아이돌보미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맞벌이 증가에 따른 꾸준한 수요 확대에 따라 현재 도봉구 아이돌보미는 100여명에 이른다.


또한 크고 작은 가족 모임 및 활동가 그룹에서 2015년 한해간 모범을 보인 가족을 선정해 우수가족 시상을 진행하며, 서로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가족만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로 건강가정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도봉구 가족들의 사진을 한데 모아 대형 포토 모자이크를 구성하는 활동도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덕성여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신화용 센터장은 “사회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다양한 가족형태가 출현하고 있지만, 이들은 이웃의 편견과 차별 때문에 소위 ‘정상’가족의 범주 밖으로 취급되곤 한다. 이 때문에 온 가족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함으로써 공동체성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필요한 과제이다”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치열한 경쟁으로 가정의 소중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 구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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