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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잠실관광특구 지정 3주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홍보책자 「두발로 구석구석, 헬로우 송파」를 제작·발간했다.

총 3개 섹션으로 구분, ▲1섹션 ‘느끼고 즐기고’는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전통과 현대를 담은 도심 속 자연들을 소개한다. ▲2섹션 ‘알차고 신나고’는 롯데월드, 잠실종합운동장 등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놀이공간을 모았다. ▲3섹션은 전통시장, 먹자골목 등 인심 가득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맛보고 나누고’다.

블루‧레드‧오렌지 등 3가지 컬러로 각 섹션을 구분하고 생생한 사진에 화려한 색감을 더해 송파의 매력을 한껏 표현했다. 또한 감성적인 서술로 단순한 관광정보지가 아닌 한편의 여행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송파구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제목처럼 가볍게 걸으면서 둘러보는 느낌으로 지역 곳곳을 소소하게 그려냈다.”며 “관광객뿐 아니라 주민들도 책자를 통해 미처 몰랐던 송파의 매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홍보책자는 21일부터 송파관광정보센터 및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