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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을·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16일 열린 동작구 상도1동 강남초등학교 급식실 개관식에 참석, 급식실 신축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나 의원은 "급식실은 교육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없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근사한 급식실이 생겨서 아이들이 즐겁게 밥을 먹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신축 급식실의 위생 및 안전사항을 점검한 뒤 배식봉사에 함께했다.

 
나 의원은 지난해 8월29일 강남초등학교 녹색교통봉사 후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제대로 된 급식실이 없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식사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건의를 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교육부로부터 강남초 급식실 신축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9억1,9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나 의원은 그간 동작구 관내 초중고 학부모간담회 31회, 초등학교 녹색교통봉사 16회 등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학생들, 교직원들로부터 지역현안 및 정책제언,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지금까지 총 33억원 2,600만원을 동작을 관내 초중고 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확보해, 강남초 급식실 신설, 남성초 급식실 리모델링, 신남성초 도서관 조성, 남사초 복도 설치, 신남성초 및 행림초 중연창 교체, 동작고 CCTV 설치, 동양중 체육관 정비, 상도중 콘크리트 포장, 동작중 PC지원, 상현중 수위실 설치, 동작초 방송실 리모델링 등 학교별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힘써왔다.

 
나 의원은 "동작구가 진정한 강남4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교시설개선을 비롯한 교육발전이 필수인 만큼, 동작구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발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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