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무역 1조달러 재달성을 위해 수출에 정책역량 집중할 것”

입력 2016년01월03일 15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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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연휴임에도불구하고 쉼 없이 화물 컨테이너 선적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인천신항 수출 부두를 방문했다.
 

 작년 한해 세계경제 둔화 등으로 인해 어려웠던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수출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새해 첫 정책 행보로 ‘수출현장’을 찾게 된 것이다.
 

황 총리는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달성된 무역 1조 달러 성과를 올해 다시 이루자는 취지에서 인천신항 수출부두를 방문 “정부는 무역 1조달러 재달성을 위해 수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인천신항의 개발현황과 수출입화물 운영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인자동화시스템과 원격제어실을 점검하고 부두로 이동  연휴 기간에도 수출화물 선적작업에 종사하고 있는 항만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어  “지난해 우리 수출이 세계교역 부진,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수출회복을 위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등 수출 활성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여 무역 1조달러를 다시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고 경제정책을 추진하고있다”며,“우리 수출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 발효된  한-중 FTA, 한-베트남 FTA 등을 우리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활용해 나갈 것” 당부했다.
 

특히 황 총리는 인천신항은 개장(’15.6월) 이후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한국 경제와 수출 도약의 전지기지라고 평가하면서 “대형선박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된 인천신항은 우리 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항만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신항이 높은 생산성 등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고부가가치 항만서비스로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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