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들, 교육부의 신규 대학재정지원사업 'TF 구성 총력'

입력 2016년01월03일 19시38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 등 정부가 한해 지원금액 사상 최대인 3000억원 규모의 새해 대학재정지원사업 발표

주요 대학들, 교육부의 신규 대학재정지원사업 'TF 구성 총력'주요 대학들, 교육부의 신규 대학재정지원사업 'TF 구성 총력'

[여성종합뉴스]3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 등 정부가 한해 지원금액으로는 사상 최대인 3000억원 규모의 새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발표하자 각 대학들은 교육부의 신규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대해 관련 교수 등에 통지하고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한 관계자는 “지난해말 교육부의 프라임과 평생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 발표가 있은 직후 구성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메일로 전달했다”며 “교육부의 권역별 설명회에 참석토록 공지했고 이후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코어) △평생교육 단과대학지원사업 △여성공학인재 양성사업 등 모두 4건이다. 이들 사업 선정대학 수는 57~62개교에 달한다.


상반기에 절차가 마무리되는 여성공학인재 양성사업을 제외하고 다른 3개 사업 모두 대학측의 사업접수마감이 오는 2~3월에 몰려있다.

따라서 대학측은 남은 기간동안 동시에 사업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약 한 대학이 프라임사업 대형(사회수요 선도대학) 사업자로 선정되면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평생교육단과대 육성사업(평균 38억원)과 여성공학인재사업(평균 5억)에도 선정되면 최대 343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규모가 큰 사업으로 BK(두뇌한국)21플러스사업과 산학협력 선도대학(링크)사업 등이 있지만 이는 대학본부 보다는 사업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대학 입장에서는 다른 사업으로 20억원을 지원받는 것보다 프라임사업을 통해 대학 구조조정을 병행하며 10억원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