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오후6시 당명 공개

입력 2016년01월08일 13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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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기인대회, 발기인 추천자 1700명

[여성종합뉴스]8일 안철수 신당 한상진 신임 창당준비위원장 주재 첫 회의를 준비중인 창당실무준비단(단장 이태규)은 문자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서울 마포 당사 대회의실에서 창당준비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탈당 뒤 안 의원 측 신당에 전날 합류한 김한길 의원을 포함, 안철수, 황주홍, 문병호, 유성엽, 김동철, 임내현 의원도 회의에 참석했다.

 

안철수 의원은 회의에서 신당의 과제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영입 △부정부패 척결에 모범 △경제적 격차 해소 정책 마련을 강조하고 여타 의원들도 중도를 대변하면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으로 대변되는 기성 정치를 타파할 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당 창당 작업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합류했다며 그동안 건강문제로 정치 참여를 고사해왔지만 안 의원의 삼고초려에 결국 마음을 돌렸다며 신당 관계자는 "안 의원이 간밤에 '몸이 가루가 되더라도 끝가지 해보겠다' 말하며 윤 전 장관을 설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점검회의에서는 이날 오후 발표할 당명과 관련한 최종 논의와 함께 오는 10일로 예정된 발기인대회 명단 정리, 발기인대회에서 제시할 신당이 나아갈 방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신당의 당헌당규와 정강정책 등도 큰 틀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준비단 관계자는 "저녁에 발표할 당명을 결정한 뒤 영문명과 약칭 등도 회의를 통해 정해야 한다"며 "당명 후보는 10여개로 '새정치'가 들어간 것은 배제하고 논의 중인것으로 알려진가운데  당명은  "오전 창당점검회의 결과 당명을 확정했다"며 오후 6시 당사 브리핑룸에서 공개된다.

 

오는 10일 발기인대회에 나설 발기인 추천자는 1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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