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누구나 존중 받는 인권도시’로 도약

입력 2016년01월11일 09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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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누구나 존중 받는 인권도시’로 도약 동작구,‘누구나 존중 받는 인권도시’로 도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반영하겠다는 “동작구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권기본계획은 동작구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책무를 제시한 것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비전과 세부과제 추진계획이 포함된 4년간의 인권종합계획이다.


누구나 행복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동작구


동작구 인권기본계획은 ‘누구나 행복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동작구’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계획은 인권환경 기반구축, 인권교육 확산,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안전·건강 도시 등 4가지 정책목표와 중점과제 16개, 세부과제 64개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2013년 12월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5년 7월 ‘동작구 인권위원회’를 구성, 2015년 8월부터 두 달간 동작구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인권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과정을 거쳤다.


구가 파악한 인권조사 실태에 따르면 구민 중 85.6%가 인권에 대해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교육, 다문화가족 인권?법률 교육 등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구민의 인권의식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들은 인권증진을 위한 중점 추진분야 중 안전권과 사회보장권에 대한 욕구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이와 관련한 사업으로 범죄예방 SOS 비상벨 확충, 결혼이민자 가족캠프 운영 지원을 비롯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 친화적 인권정책을 중점 추진하여 구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인권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권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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