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공정하고 투명한 자체감사로 청렴 광진 실현에 올인

입력 2016년01월12일 07시0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업무를 추진하고자‘2016년도 자체감사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구는 ▲ 투명한 행정을 위한 자체감사 강화 ▲ 비리요소 차단을 위한 예방적 감사활동 ▲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 소통과 신뢰의 열린 감사 추진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을 위한‘자체감사’를 실시하며, 기존 적발이나 처벌 위주가 아닌 사전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및 관행개선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오는 2월과 3월 동 행정업무를, 9월과 10월 보건소 행정업무를 종합 감사한다.

 
특히 사회단체보조금 집행실태, 세외수입, 공사 관리감독 등 청렴도가 취약한 업무 등에 대해서는 집중 감사를 실시해 비리 발생 원인이 되는 제도 및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는 또 공직자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사전 점검하고 비리 및 행정착오 등을 예방하기 위해‘자율적 내부통제제도’도 운영한다.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에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e-호조), 지방인사, 인허가(새올) 등 총 5대 지방행정정보 시스템을 서로 연계·교차 점검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비리 징후를 시스템으로 자동 포착하는‘청백-e 시스템’▲ 비리와 행정착오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직자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자기진단(Self-Check)제도’▲ 자신의 청렴 활동 사항을 온라인에 직접 입력해 실적을 관리하는‘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등이 있다.

 
아울러 조직에 활력을 주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비위중 경미한 사항은‘적극적인 면책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기피부서에서 성실하게 일하거나 창의적이고 청렴한 업무수행 등으로 구정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은 적극 발굴하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 중심에서 구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행정업무에 대한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한다.

 
이들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각 동 주민을 대표하는 일반인 등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 감독, 구 자체 감사 참여 및 개선사항,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건의 및 처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 공무원이 금품·향응을 요구하는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공직자비리신고센터와 ▲ 내부 행정전산망 등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 공직비리 등을 신고할 수 있는 클린신고센터, 청탁등록시스템 등을 통해 내·외부 신고를 적극 유도하는‘비리신고센터’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내부적으로는 깨끗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외부적으로는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운영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광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