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력 절약 방안 발표문

입력 2013년05월31일 12시42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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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 대란 우려에 대한 국회의 대응-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31일 국회 사무처는 여름철 전력대란을 우려국회 전력절약방안 발표문을 내놓았다.

국회, 전력 절약 방안 발표문
 때 이른 더위로 인하여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회도 전기를 절약하고 냉방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첫째, 전력 소모가 가장 많은 냉방을 최소화하겠습니다.

국회 청사 내 사무실의 냉방온도를 28°C 이상으로 유지하고, 냉방기 가동시간을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씩 2시간을 단축하여 운영하겠습니다.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는 국무위원들도 넥타이를 매지 않고 올 수 있도록 강창희 의장님께서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에게 협조를 구해 정부측에 요청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국회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도 간소복 차림으로 근무하겠습니다.그러나 회의를 준비하는 의원회관의 경우 융통성 있게 운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둘째, 각종 조명의 전력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겠습니다. 국회 경관 조명을 소등하고, 주간에는 자연채광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사무실 조명도 일부만 점등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비회기 중 승강기의 운행 대수를 제한하여 3대 중 1대는 운휴하고, 점심시간 및 일과 후 사무실의 컴퓨터와 조명기구 전원을 차단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검토하여 국회가 절전에 앞장서겠습니다.

그 외에도 직원 대상 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전기절약책임관 제도를운영하는 등 절전 방안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1. 전기분야

 □ 비회기중 승강기 운행대수 제한(3대중 1대 운휴)
 □ 자연채광 활용(창가쪽 조명기구 1열 소등)
 □ 본청 경관조명 소등(현재 일몰후~23:00 운영)
 □ 건물내 무인 자동판매기기 일과 후 전원차단
 □ 점심시간 및 일과 후 사무실내 컴퓨터․조명기구 소등
 □ 사무실 형광등을 LED로 교체계획 수립시행

  2. 냉방분야

 □ 청사 냉방온도 및 시간조정- 냉방온도 28℃이상으로 유지(에너지이용합리화법․규정)- 냉방가동시간 2시간 단축 운영  ․ 07:00~18:00 ⇒ 08:00~17:00- 전력피크 시간대(14:00~17:00)에는 냉방기 순차 운휴- 상임위 회의장 냉방 코일 잠금(비회기시)
 ※ 청사 중앙냉방시스템을 개별냉방시스템으로 변경시 종합검토 필요
    - 기계, 건축, 전기분야 등 개선 필요

  3. 하절기 복장 간소화 시행

 □ 넥타이 미착용, 남방, 반팔 와이셔츠 등
 □ 국회 직원의 경우 회의시에도 간소복 착용


나.직원교육 및 홍보

 □ 직원대상 절전교육 실시
 □ 전기절약책임관 제도 운영
   - 매일 국회 청사별 전기사용량을 공지하여, 절전참여 유도
   - 정기 전력점검반 운영
 □ 절전포스터 제작․홍보
 □ 일과 시작과 종료시 구내방송을 통해 절전실천 요령 공지
 □ 전직원 계단사용 권고

다.전력대란시 협조사항

□ 전력예비율이 5%이하일 경우  - 냉동기 가동중지 - 사무실조명 50%로 소등 - 승강기 제한운행(예: 회기중에도 3대중 1대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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