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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U3A(University of the third age) 「강동 지혜나눔 학교」에서 재능을 기부할 선생님들을 상시 공개 모집 중이다.

‘지혜나눔 학교’는 누구나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가 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순환적 학습공동체로, 모든 강좌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여 진행되며 또한 나도 재능기부에 의한 다른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품앗이 형의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구는 고령화시대에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누구나 자신의 지식, 경험, 재능을 자발적으로 나눔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발굴하고 이런 것들이 공공의 사회적 가치로 전환될 수 있도록 2015년 9월부터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지혜나눔 학교’를 운영해왔다.

한지공예교실, SNS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교실, 손뜨개 기초교실, 천연EM효소 활용교실 등이 특히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는 2016년에도 재능을 함께 나누고 배울 재능기부 강사들과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분야에 상관없이 우리의 실생활을 풍요롭고 즐겁게 하려는 모든 강좌는 ‘지혜나눔 학교’에서 개설할 수 있다. 강동구평생학습관 (☎3425-5222)으로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며 “지혜의 꽃이 활짝 피어 시니어 여러분들이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