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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농장 화재, 기르던 애견 100여마리 연기 질식사

입력 2016년01월16일 13시29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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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패널 조립식165㎡ 2층 구조의 축사,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만에 진화

[여성종합뉴스]16일 오전 7시40분경 전북 정읍시 옹동면의 한 애견농장에서 불이 나 기르던 애견 100여마리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샌드위치패널 조립식으로 지어진 165㎡ 2층 구조의 축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이 돼 있는 건물 내부 지붕 쪽에서 최초 불길이 일었다는 농장주 A(50)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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