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스포츠 재능나눔 참여할 체육인 강사 모집

입력 2016년01월20일 09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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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국학기공 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초등학교 방과 후 생활체육을 지도할 스포츠 재능기부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재능 나눔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2016년 초등학교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전․현직 선수, 체육전공 대학생 등이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재능기부할 종목은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국학기공 등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스포츠 종목이 가능하다. 재능기부 강사 모집 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며 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생활체육연합회 회원, 체육선수, 체육전공 대학생 등 생활체육 전문가로 자격요건은 ▲생활체육지도자 및 경기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전직 및 현직 체육선수 ▲체육분야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 ▲생활체육연합회 회원으로 대회출전 및 수상경력이 있는 자 ▲생활체육 강사 유경험자 이다.


신청방법은 마포구 생활체육과(02-3153-9855)로 신청서 및 관련 자격증명서를 보내면 된다.


초등학교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관내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10개교를 선정 후 올해 3~6월 상반기, 8~11월 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 1개교당 학생들 20~30명 씩 방과 후 주1회(60분 이내)로 학교 내 시설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학교에는 구에서 재능기부 강사와 운동용품을 지원한다.


한편 2014년에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초등학교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지난해까지  10개 학교에서 탁구, 배드민턴, 풋살, 축구 등 8개 종목 3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바 있다.


이홍주 생활체육과장은“스포츠 활동을 통한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우수한 체육인들의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재능기부 강사 모집에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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