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명품 충북 수박, 생산 교육 열기 높아

입력 2016년01월28일 10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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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수박연구소는 지난 27일 충북수박연구회 연시총회에 연구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미흡한 사항을 점검하고 금년도 실천과제를 협의하는 토론․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날 강사로 나선 농우바이오 김성환 선임연구원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정식 시기별 수박품종 선택요령과 토양의 연작장해에 대응한 대목의 종류, 특성 및 토질에 따른 재배기술을 수박농가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생산지의 특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눈 높이에 맞는 품질을 제철에 맞게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충북수박연구회 박정근 회장은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하는 시기에 적절한 교육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농가들이 좀 더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경영비 절감 기술 및 생력화 품종도 조기에 보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박연구소 김태일 박사는 “금년에는 20세기 이후 가장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측된다는 영국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고온 건조한 시기에 발생이 심한 흰가루병과 응애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고 이러한 환경에 적응성이 강한 품종 개발에 주력하여 지역 명품 브랜드화와 소득 증대 부응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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