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급식용 포장박스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교체

입력 2016년02월02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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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가 친환경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포장용 종이박스를 플라스틱 상자로 교체한다.


2일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2월 중순부터 포장에 필요한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해 포장박스를 물류용 플라스틱 상자로 교체해 사용에 들어간다.


학교급식용 농산물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박스는 하루 8,000개 정도로 이를 물류용 플라스틱 상자로 교체할 경우 연간 30년생 나무 13,600그루를 대체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물류용 플라스틱상자 1개의 평균 임대비용은 457원으로 종이박스 개당 평균 제작비용 596원보다 저렴해 연간 5천 4백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도 있어 급식단가 인하에도 도움이 된다.


경기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확대 및 질(質) 좋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관내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 2,123톤 114억 2천 9백만 원 어치를 공급한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급식용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뿐 아니라 방사능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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