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지상전력 증강사업 추진실태' 감사 공개

입력 2016년02월04일 14시0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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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감사원은 지상전력의 운용. 유지에대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지상전력 증강및 국방예산 집행의 효율성향상을 위해 지난해 6월1일부터 7월14일까지(27일) 국방부 . 방위사업청,육군본부등 6개 기관을 감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에서 2010년 "차량하부 장착형"에서 "엔진룸 장착형"으로 성능이 개량된 정비샵벤 정원 발생장치를 조달하면서“엔진룸 장착형”은 연구개발 승인 없이 개발을 추진하여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데도, 업체의요청에 따라 수의계약(계약금액 13억여 원)을 체결한것을 밝혀냈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에서는 위 성능개량된 전원발생장치의 전자제어기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지 여부를 검증하면서 충전기에 공급되는 전력을 제외한 채 검증을 실시한 결과 430대('10~'13년 조달) 중 152대가 축전지 충전 불량 등으로 사용 불가한것으로 방위사업청에서 5/4톤 표준차량의 기존 적재함에 개량형 81㎜박격포의 적재․운용이 가능한데도 표준차량에 위 박격포를 적재하기 위한 신규 적재함을 제작․설치할 예정이어서 예산 낭비(118억원)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감사원은  방위사업청장에게  감사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관련자 인사자료를 통보하는등 총 23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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