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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황 총리는 설 명절을 앞둔 5일  충남 공주시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도배·장판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간 정부에서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맞춤형의 생계․ 의료․주거․교육비 지급,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방문심층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전국 확대, 푸드뱅크 지원을 생활용품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황 총리는 홀로 생활하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 “추운 날씨에 설날도 다가오는데 어려운 환경에서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이 있지 않은지 염려가 된다”고 하면서,“집 내부가 노후화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뵙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황 총리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안 내에 벽지를 도배하고 장판을 설치하고  방문 가정의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건강은 어떤지, 주변의 보살핌과 지원은 충분한지, 이번 설 명절에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등을꼼꼼히 살폈다.
 

또한 “생활하는데 힘드신 점은 무엇인지, 장애인복지관에 다니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등을 묻고 대화를 나누며  “추운 겨울에 건강 조심하시고, 우리 이웃들의 나눔에 힘을 얻으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정 방문을 마친 황 총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는 자리에서“설 연휴를 앞두고 바쁜 생활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면서,“우리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자체와 함께 경제적 형편과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복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적극 살펴나갈 것이며, 자원봉사자 분들의 나눔이 더욱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황 총리는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들이 있는 현장을 꾸준히 살피고, 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