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위기상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은 노동개혁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불가능'

입력 2016년02월05일 13시5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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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5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위기상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은 노동개혁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 있는 직물제품 제조업체 우인인더스트리즈를 방문해 노사 대표 및 전문가들과 함께 노동개혁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현재 우리 경제는 내수부진과 수출 감소로 성장률이 저하되고 있고, 대외경제 여건도 불확실해 일자리 전망도 밝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노동개혁 관련 정부의 2대 지침 발표에 대한 일부 노동계의 비판을 "사실이 아니다"라고 규정하며 "'공정인사 지침'은 합리적 사유와 공정한 절차 없이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게 하기 위한 근로자보호 지침이고, '취업규칙 지침'도 정년 60세를 보장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용안정 지침"이라고 강조하고 "만약 기업이 부당해고나 부당노동행위를 한다면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노동개혁은 국가발전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하고 또 이루어야 하는 길로서, 노사가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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