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통근 열차 2대 정면 충돌 보도

입력 2016년02월10일 06시5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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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위독, 8명 중태, 63명 경상

뉴욕타임즈 캡쳐
[여성종합뉴스]AP 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전 6시50분경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통근 열차가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모두 부분적으로 탈선했으며 일부 객차는 전복,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뮌헨에서 남동쪽으로 60㎞ 떨어진 바트 아이블링 인근의 단선 커브 구간에서 민간 회사가 운영하는 통근 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  실종자가 2명이며 부상자가 150명이라는 기존 발표가 10명 위독, 8명 중태, 63명 경상으로 경찰은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인강 지류인 망팔 강 바로 옆으로, 반대편은 숲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사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헬리콥터와 보트가 동원돼 강 건너편에 대기 중인 구급차나 인근 병원으로 중상자들을 이송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부상자들에 대한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장 구조 관계자는 열차 두 대 모두 앞부분 10∼15m가 충돌로 파괴됐다고 전한다. 

사고 열차는 프랑스 회사 트랑스데브의 자회사인 북바이에른철도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뮌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방학 기간인 터라 통학 중인 학생들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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