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 ‘OECD 평균보다 낮아’

입력 2016년02월12일 03시37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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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평균 감소율 12.8%로 전국 평균 5.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1만대당 0.9명'

[여성종합뉴스]12일  인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보다 낮은 1명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141명으로 전년(161명)보다 12.4% 감소했으며, 2013년과 2014년 역시 각각 19.6%, 6.4% 줄었고 3년 평균 감소율은 12.8%로 전국 평균 5.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차량 145만여 대가 등록된 인천의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 수는 2014년 전국 평균 2.0명과 2012년 OECD 가입국 평균 1.1명보다 낮은 0.9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3년 동안 주요 교차로 33곳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정지선 지키기’ 운동을 벌이고, 캠코더 단속 등을 도입한 것이 이 같은 효과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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